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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 리뷰: 영화 같은 스케일과 논란 속의 매력적인 스토리

파르파르 2024. 8. 3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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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 TVING 오리지널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방영 전에 이미 학폭 논란, 동북공정, 중국풍 논란 등 다양한 이슈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방대한 제작비와 함께 2024년 8월 29일 첫 파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드라마는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4부작이 공개된 상태입니다. 이후 2주 후 파트 2의 나머지 4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우씨황후_포스터
우씨황후 포스터

 

 

 

 


드라마 소개

  • 장르: 추격, 액션, 사극
  • 관람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
  • 공개 시간: 목요일 오후 12:00
  • 공개 회차: 파트 1 (4부작), 파트 2 (4부작)
  • 제작사: 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픽쳐스, CJ ENM STUDIOS
  • 연출: 정세교
  • 출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 지창욱
  • 촬영 기간: 2023년 8월 1일 ~ 2024년 1월 19일
  • 제작비: 300억 원

 

 

 

 


줄거리 및 주요 인물 관계

**"우씨왕후"**의 이야기는 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왕이 사망한 후, 24시간 내에 새로운 왕을 세워야 하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며, 권력을 쥐려는 여러 세력들이 얽히고설킵니다.

주인공 우씨왕후(전종서)는 영토 확장 전쟁에서 승승장구하던 왕(지창욱)의 죽음으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후사가 없는 상황에서 우씨왕후는 도망가거나 형사취수혼(왕의 동생과 결혼하는 것)을 통해 왕후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우씨왕후는 가문의 운명을 자신의 손에 달렸다고 판단하여 형사취수혼을 선택하고, 목숨을 걸고 삼황자(이수혁)를 찾아가지만 그의 잔인한 성정을 목격한 후, 다른 왕자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합니다. 왕의 죽음을 미리 알고 왕후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우씨왕후를 죽이려는 세력들과, 그녀를 잡아 왕이 되려는 왕자들 간의 치열한 액션극이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

 

 

 

 


파트 1 리뷰

드라마의 첫 번째 파트는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수혁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으며, 전종서와 김무열 등 주요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극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과도한 노출과 격정적인 장면들이 극의 흐름을 방해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이 과연 극의 필요성을 충족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었고, 오히려 줄거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19금 장면을 줄이는 것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씨왕후" 파트 1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긴박한 상황 속에서의 정치적 음모와 치열한 권력 다툼을 보여주며 흥미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사극이라는 장르에서 예상치 못한 막장 요소들이 등장해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동생의 남편을 유혹하는 우순(정유미)과 남편의 동생과 결혼하려는 우희(전종서) 등의 설정은 전통적인 사극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파트 2에 대한 기대

2주 후 공개될 "우씨왕후" 파트 2는 파트 1에서 보여준 긴박한 전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트 1의 마지막 장면에서 우희 앞에 놓인 왕좌와 까마귀가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파트 1에서 보여준 자극적인 장면들이 파트 2에서는 줄어들고, 본격적인 권력 다툼과 정치적 음모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지길 기대합니다. 파트 2의 공개를 기다리며, 남은 에피소드들이 이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지 기대가 큽니다.


 

 

 

 

**"우씨왕후"**는 그 자체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지만, 방대한 제작비와 영화 같은 스케일,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앞으로 공개될 파트 2가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하며, 다시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